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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NECA/NECA랑

[네카인 이야기] 그곳에 가봤다! 여름휴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 8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엄청난 더위가 찾아와 ‘폭염지옥’이라고까지 불리고 있는데요. ㅠㅠ 이럴 때는 누구나 한 번쯤 푹푹 찌는 빌딩숲과 이글거리는 태양에서 벗어나 이국적이고 시원한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법이지요. ^.^ 그 누구보다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NECA 人들은 과연 어디로 떠났을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럼 지금부터 그들의 여행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홍승아 행정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평가사업협력팀)

여행지: 강원도 양양

 

 왜 하필 그곳을 선택하였나요?

 

이번 여행의 테마는 ‘Again 2008’입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상큼했던 10년 전, 대학교 동기들과 함께 즐겼던 밤바다는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지친 일상에 활력을 선사하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모두 그때를 그리워하던 와중에 극적으로 10주년 여행이 성사됐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역시 바다! 먹거리, 볼거리 풍부하기로 소문난 동해안에서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강원도 양양입니다.

 

 그곳에서 무엇을 했나요? 그리고 그곳에서 특히 인상 깊었거나 꼭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여행길은 여전히 시끄럽고 분주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여행지로 달려가는 도중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메밀꽃 막국수’라는 맛집에 들렸습니다. 이곳의 메인 메뉴이자 전국 유일한 레시피로 잘 알려진 ‘빨간 막국수’의 매콤새콤한 맛은 그 명성대로 저와 친구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이와 곁들인 ‘곰배령 옥수수 막걸리’는 적당한 탄산과 달달함이 어울어져 그야말로 일품이었습니다. 40도에 육박하던 더위는 물론 세상의 모든 시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흐르는 막국수>

<우리의 정신줄을 놓게 했던 곰배령 옥수수 막걸리>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대표적인 관음성지이자 천년고찰로 알려진 ‘낙산사’로 향했습니다. 내리쬐는 햇빛과 언덕을 이겨내고 전망대까지 올라갔고, 낙산사의 풍광은 과연 절경이었습니다. 시원한 바람, 한가로이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들, 고즈넉한 분위기에 취해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고독을 씹었던 낙산사>

 

어느덧 해가 저물고 저녁 시간. 목장갑을 낀 채 번개탄을 피우던 10년 전과 비교해 매우 게으르고 부유해진 우리는, 호텔 루프탑에 마련된 레스토랑에서 무제한 와인과 맥주를 곁들인 바비큐 만찬을 즐겼습니다. 우리가 머문 ‘이엘호텔’은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맞은편에 정암해수욕장이 자리해 한가로이 밤 산책을 즐길 수 있었고, 맛집으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음식의 퀄리티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 날 아침 역시 먹방으로 시작됐습니다. 엄청난 가짓수의 곁들이 찬으로 유명한 ‘삼팔횟집’에 자리를 잡고 다 먹지도 못할 스페셜 메뉴를 시켜봅니다.. 서울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가성비에 다시 한 번 감탄하며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서피비치’로 향했습니다. 서피비치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국내 최초의 서핑 전용 해변입니다. 낮에는 바다에서 서핑을 하고, 저녁에 펍에서 저녁 노을을 보고 있노라면 ‘천국이 따로 없다’는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해변은 역시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해변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경. 폭염에 달궈진 모래에 발바닥을 지지는 듯한 고통을 참으며 단체 사진 한 장을 겨우 건지고 급히 탈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훗날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Again 2018’ 여행을 떠나게 될 날을 기대해봅니다.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었던 삼팔횟집>

<발바닥을 지지는 듯한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해변에서 인생샷을 찍고 있는 우리들>

 

 그곳에서 실망스러웠던 점이나 조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더위를 피해 떠난 강원도에서 맞닥뜨린 극한의 더위! 여행 전에는 꼭 날씨를 확인하세요!

 

 항목별 평가 ( 5개 만점)

 

비용 대비 만족도: 인당 20만 원으로 극성수기 주말에 마음껏 먹고 누렸으니 나름 선방!
※ 평점:

재방문 의사 : 더위가 한풀 꺾이면 다시 방문 예정! 그때는 꼭 서피비치 파티도 참석!
※ 평점: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 친구들과 함께하세요~
※ 평점:

음식 만족도: 곰배령 옥수수 막걸리 최고!
※ 평점:

 

 

 

2. 김미성 행정원 (연구기획조정실 정책협력홍보팀)

여행지: 슬로베니아

 

 왜 하필 그곳을 선택하였나요?

 

신혼여행지를 탐색할 때부터 슬로베니아의 ‘블레드’라는 곳에 꼭 가보고 싶었어요. 유럽인들의 휴양지라고도 하고, 얼마 전 ‘흑기사’라는 드라마에서 슬로베니아 이곳저곳이 나왔는데 너무 로맨틱하고 예쁘더라구요. 꼭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번 여름에 남편과 함께 휴가 일정을 맞출 수 있어 가게 되었습니다. 슬로베니아의 수도는 ‘류블라냐’인데 아직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없어요. 그래서 주변 도시들도 잠시나마 방문할 수 있어 첫날과 마지막날 하루씩 이탈리아(베니스)와 오스트리아(비엔나)도 방문했어요. 하지만 이번 여행의 주 여행지는 슬로베니아였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그곳에서 무엇을 했나요? 그리고 그곳에서 특히 인상 깊었거나 꼭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이탈리아 베니스로 입국해서 하루는 베니스 관광을 하고 그 다음날 슬로베니아로 이동했어요. 베니스에서 슬로베니아 ‘피란(Piran)’이라는 도시는 유럽 전역을 연결하고 있는 Flix버스로 3시간밖에 안 걸려요. 슬로베니아에서는 피란-스코찬 동굴-프레드야마 성-블레드-류블라냐 이렇게 이동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에 차를 렌트했어요.

 

가장 먼저 도착한 도시 피란은 아담하지만 정말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아드리아해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이 휴양지는 모든 사람들이 아침부터 일광욕을 하며 바다에 둥둥 떠서 여유를 즐기는 곳이에요. 제가 묵었던 Hotel Piran에서는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줘서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았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피란에서는 해질 무렵, 종탑이 있는 교회에 올라가 노란빛으로 물든 피란을 감상하는 것을 꼭 추천드려요.

 

<해질 무렵 노란 빛으로 물든 피란>

 

슬로베니아에는 대표적인 동굴이 두 곳 있는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스코찬 동굴’과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포스토이나 동굴’이 있어요. 두 곳 모두 멋진 곳이라 고민했지만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스코찬 동굴’을 가기로 했어요. 동굴 내 사진촬영이 불가하여 사진은 남기지 못했지만 동굴 내에 강이 흐를 정도로 규모가 웅장했고, 밖에서 보는 풍경도 멋있었어요. 차를 렌트한다면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스코찬 동굴의 입장표>

 

‘블레드(Bled)’로 이동하는 길에 포스토이나 동굴 가까이에 위치한 ‘프레드야마 성’에 들렀어요. 산의 절벽과 동굴을 활용하여 절묘하게 지은 이 성은 드라마 ‘흑기사’에서도 나왔었고, 너무 예뻐서 꼭 보고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안으로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밖에서만 보아도 충분히 예뻤답니다.

 

<산의 절벽과 동굴을 활용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프레드야마 성>

 

가장 기대했던 곳은 ‘블레드’에요. 북한의 김정은도 반해서 2주 동안 머물렀다는 이 곳은 정말 지상낙원이었어요. 슬로베니아의 서쪽은 알프스 산맥에 걸쳐져 있어 동유럽의 스위스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 덕분에 블레드 호수는 빙하가 녹아 만들어져 에메랄드빛을 자랑하고 있어요. 이 호수의 한 가운데에는 15세기에 지어진 교회가 자리한 블레드 섬이 있고, 호수 주변에는 절벽위에 지어진 블레드 성이 있어요. 성과 함께 호수를 둘러싼 산책하기 좋은 숲길이 있고 걷다 보면 곳곳에 수영 스팟과 보트를 대여해주는 곳이 나와요. ‘블레드’는 많은 사람들이 멋진 풍경 속에서 보트를 타고 수영을 즐기면서 자신만의 휴가를 만들어가는 곳이에요. 저는 물을 무서워하는 수·알·못이라 수영을 많이 즐기진 못했지만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고, 블레드 성에 올라가 내려다 본 풍경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에메랄드빛을 자랑하고 있는 블레드 호수, 호수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귀요미 블레드 섬>

 

마지막 여행지는 바로 수도인 ‘류블라냐(Ljubljana)’입니다. 주차 문제를 생각해서 도착하자마자 차는 반납하고 걸어 다녔어요.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작은 도시라서 일부러 마지막에 들르는 것으로 코스를 짰어요. 중간에 작은 류블라니차강이 흐르고 그 주변으로 많은 카페와 음식점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 곳에 앉아 여유를 즐기고 중간 중간에 있는 다리에서 버스킹하는 음악인들은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분홍색 성 프란체스코 성당과 류블라냐 성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곳의 사람들은 지금도 류블라냐 성 아래에 이 도시를 상징하는 용이 잠들어 있다고 믿는다고 해요. 동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작고 아담하지만 사랑스러운 이 도시에 꼭 들러보시길 바라요.

 

휴가 일정이 길지 않아 슬로베니아에만 있었던 기간이 4일 정도 되는데 이 많은 곳을 돌아보느라 꽤 힘들었지만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다행히 슬로베니아는 크지 않은 나라라서 이동 시간에 부담은 없었어요. 다음에 다시 여행을 한다면 피란과 블레드에서의 휴양이나 류블라냐에서의 여유로움을 좀 더 느끼고 싶네요.

 

 그 곳에서 실망스러웠던 점이나 조심해야할 사항이 있다면?

 

유럽의 도시들이 거의 그런 것 같았는데(제가 이번에 간 모든 곳이 그랬어서...) 호텔에서 체크아웃할 때에 city tax라는 항목으로 세금을 조금씩 받아요. 지역마다 금액차이는 있었지만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럽긴 했었어요. 예약할 때의 금액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 알고가시면 도움 될 것 같네요. ^^

 

가장 놀랐던 순간은 피란에서의 일인데, 피란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안내원이 차를 세우더니 100유로 이상의(정확한 금액이 기억이 안 나요 ^^;) 도시 입장료(?)를 청구했어요. 정말 놀랐는데 호텔을 예약했다고 하니 임시입장권을 끊어주었습니다. 알고 보니 개인 차량 입장을 통제하고 있어 그 앞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호텔은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하더라구요. 피란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아기 오징어처럼 작아서 귀여웠던 지중해식 오징어 요리와 그 외 건어물들>

 

 항목별 평가 ( 5개 만점)

 

비용 대비 만족도: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 평점:

재방문 의사 : 언젠가 다시 한 번 가고 싶습니다. 물을 무서워해서 물놀이를 제대로 못했는데 다음에 간다면 꼭 대형튜브를 챙겨갈 거예요!
※ 평점: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 로맨틱한 곳이라 연인과 함께 가면 가장 좋은 것 같지만, 사실 좋은 곳은 친구랑 가도 가족과 가도 좋지요!
※ 평점:

음식 만족도: 지중해식 오징어 요리와 멸치 튀김 등의 음식이 맛있었어요. 하지만 일주일 내내 피자, 햄버거 같은 음식 먹으려니 조금 물리긴 하더라구요. 역시 한국인...^^;
※ 평점:

 

 

 

3. 김태훈 행정원 (연구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

여행지: 필리핀 팔라완

 

 왜 하필 그곳을 선택하였나요?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 및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 한 잔 하고 싶던 중 현지에서 여행사를 하고 있는 지인을 통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호캉스 및 먹방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보라카이를 가려고 했으나 환경정화문제로 폐쇄되어 요새 급부상 중인 대세 ‘팔라완’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팔라완은 세부나 보라카이에 비에 덜 알려졌지만 예전부터 스쿠버다이버들 사이에서 물이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곳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어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무엇을 했나요? 그리고 그곳에서 특히 인상 깊었거나 꼭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팔라완까지 가는 직항이 뚫렸지만 제가 갔을 때는 직항이 없어 마닐라에서 국내선으로 환승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닐라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팔라완으로 떠나는 일정으로 여행 코스를 짰습니다. 먼저 마닐라 공항에 도착하니 동남아 특유에 습한 공기가 저를 반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의 치안을 걱정하지만 마닐라는 수도이자 대도시이고 관광지나 호텔은 항상 보안요원이 지키고 있어 안전했습니다. 또한 이동 시에는 항상 그랩(카카오 택시 일종)을 이용해서 택시 바가지 스트레스도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지인 찬스로 저렴하게 잡은 호텔은 ‘콘래드’ 호텔로 2016년 오픈한 신축 5성급 호텔이었습니다. 방문을 열면 자동으로 창문이 열리면서 마닐라베이가 보이고 세계적인 호텔답게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였습니다.

 

<지인 찬스로 저렴하게 득템했던 콘래드 호텔. 덕문에 간만에 몸호강~~ *^^*>

 

또한 아시아에서 한때 가장 큰 쇼핑몰이었던 몰 오브 아시아와 바로 붙어있어서 지리적인 조건도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현지에 사는 친구 부부와 함께 ‘마까빠갈’이라는 마닐라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알리망오’라는 필리핀 킹크랩과 다양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었습니다.

 

<마닐라 수산시장에서 원 없이 배터지게 먹었던 해산물들!>

 

그 후 필리핀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젖과 꿀이 흐르는 그 곳, 팔라완으로 향했습니다. 팔라완은 그 명성 그대로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빛 바다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파닥파닥거리며, 호핑, 스노우쿨링, 전지형 만능차(ATV) 타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겼습니다. 물론 세상 어딘가에 있을 저의 반쪽과 함께였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이미 꿈을 먹고 자랄 나이가 아니기에, 언제나 처럼 땀내 나는 형님들과 진한 우정을 나눴습니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였던 팔라완의 바다! 포카리 스웨트 CF에 나왔던 그 바다같지 않나요?>

 

<참 해맑았던 나! 저 티 없이 밝은 웃음을 보라. 그 날 나는 하얗게 불태웠었지...>

 

 그 곳에서 실망스러웠던 점이나 조심해야할 사항이 있다면?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하얗게 불태웠던 그 날 이후, 얄궂은 운명의 장난처럼 태풍으로 인해 떠나는 날까지 비가 계속 내렸습니다. 그렇게 저의 여름휴가는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술과 함께 미약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ㅠㅠ

 

<하늘도 울고, 나도 울었던 팔라완에서의 마지막 날... ㅠㅠ 그 날을 생각하면 지금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항목별 평가 ( 5개 만점)

 

비용 대비 만족도: 비행기 티켓도 저렴, 5성급 호텔은 이 가격에?! 웬만한 국내여행과 별 차이 없습니다!
※ 평점:

재방문 의사 : 일하다가 지치고 힘들어 힐링이 필요할 때 다시 떠나고 싶습니다!!
※ 평점: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 동남아는 가족, 친구, 연인 모두와 즐길 수 있는 곳인 거 같습니다!
※ 평점:

음식 만족도: 다양한 해산물을 나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었지만, 음식이 전체적으로 짜다는 건 단점 --;
※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