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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탐방] 2019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전기 학술대회 탐방기

2019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전기 학술대회 탐방기

 

안녕하세요, NECA 서포터즈 나눔온도팀입니다! 나눔온도팀은2019년 5월 31일(금)에 개최된 ‘KAHTA 전기 학술대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학술대회 장소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이었습니다. 평소 NECA서포터즈를 하면서 궁금하고, 관심이 있었던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뜻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학회 일정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진행되었는데요. 다양한 현직 종사자분들의 3개의 세션별 주제발표와 그 후에 진행된 토론 덕분에 전혀 지루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

 

 

전체 세션은 커뮤니티케어에 적용 가능한 의료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커뮤니티케어와 보건의료기술’세션과 의약품 허가 과정에서의 실제임상근거(Real World Evidence, RWE)의 활용과 외국 의료기술평가에서 RWE의 활용에 대해 다루는 ‘Real – World Evidence의 활용’, 의약품의 신속허가제도 현황과 쟁점 및 등재 과정에서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 현황과 관련한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 방안’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보건 관련 학과를 전공하며 지속적으로 배워왔던 고령화, 지역사회보건과 관련된 ‘커뮤니티케어’가 가장 인상 깊은 세션이었습니다. 세션 1에서는 가천대학교 이선희 교수님과 경희대학교 김영선 교수님께서 진행해 주셨는데요. 현재 이슈가 되는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방향, 초고령 사회에 직면한 현재의 우리나라를 위한 노인 돌봄형 커뮤니티케어에 대해 중점을 두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학교에서 들을 수 없던 실무자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은 물론 보건의료 분야의 취업 희망자 분들에게 더욱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기관에서 속해 있는 현직 임직원분들이 토론에 참여하여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참여자의 소속 기관마다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토론은 점점 열기가 고조되어 흥미진진해졌으며,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NECA 서포터즈이기는 하지만 아직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학술대회 발표 내용을 모두 이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의료기술평가 동향을 파악하는데는 무리가 없었기 때문에 보건의료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많은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도록 학회를 개최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NECA 서포터즈로서 학회에 참석할 수 있게 도와주신 NECA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