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강민주 연구사(한국보건의료연구원 지식정보확산팀 국제교류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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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부 산하 기구인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AHRQ)는 여성 대상 골다공증 검진의 과소 및 과잉 진료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각주:1]. 연구진은 2006~2012년에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Health System 클리닉에서 1차 진료를 받은 40세~85세 사이의 여성 환자 가운데 과거에 골다공증 검진, 진단, 치료를 받지 않은 50,99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USPSTF)에서는 65세 이상 여성과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DXA를 이용한 골다공증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AHRQ는 이 연구를 통해 USPSTF 권고안에 따른 이중에너지 방사선흡수법(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 검진의 이용 범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검진사업의 일환으로 만 66세 중 여성을 대상으로 양방사선골밀도검사(DEXA), 양방사선말단골밀도측정(PDEXA), 정량적전산화단층골밀도검사(QCT) 또는 초음파골밀도측정(QUS) 방법을 사용하여 골밀도 검사를 하고 있다[각주:2].
  
연구 결과, 검진 권고 대상자인 골절 위험이 큰 65세 이상 여성들에게는 DXA 검진이 불충분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골다공증 위험과 골절 위험이 낮은 젊은 여성들에게서 과잉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65세~74세 사이의 여성들 중 약 40% 이상이 DXA 검진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골다공증 위험이 없는 65세 미만 여성들의 약 절반이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 실린 “Underuse and Overuse of Osteoporosis Screening in a Regional Health System: a Retrospective Cohort Stud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http://www.ahrq.gov/news/newsletters/e-newsletter/486.html#2 (2015.9.23.) [본문으로]
  2. 국민건강보험공단. http://hi.nhis.or.kr/service.do?mn_idx=MN00000007&ct_idx=CT00000008 (2015.9.23.)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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