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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수첩/보건의료근거연구

[카드뉴스] 임상현장과 가이드라인, 그 참을 수 없는 간극의 무거움

인공슬관절전치환술이란 관절질환으로 인해 무릎관절이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시행하는 수술로, 손상된 무릎 관절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인공재료로 만든 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수술환자 85%이상 수술 후 만족도를 보여주는 성공적인 치료법이지만 인공삽입물이 체내에 들어가는 수술이기에 수술과 관련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생제는 내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적절 약품 및 용량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지만 실제 임상 의사들의 진료지침 순응도는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이드라인 준수 환자 집단(1~2일 사용)과 미준수 환자 집단(3일 이상 사용)의 수술부위 감염발생률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술부위 감염은 항생제뿐만 아니라 환자 및 의료진의 특성, 수술실과 같은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여 발생합니다. 따라서 수술부위 감염을 줄이면서 예방적 항생제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수술실 환경 개선, 의료진 교육 등 다른 분야에 대한 정책적인 투자와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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