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평가관리팀' 편   






Q. 안녕하세요! ‘평가관리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류연항 팀장(이하, 류팀장) | 안녕하세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평가관리팀'은 NECA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의료기술평가'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관리 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즉, 의료기술평가를 실수행하는 '평가사업팀'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관련 제반사업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신의료기술평가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사업과 신의료기술평가사업 전반을 꾸려가기 위한 기획·예산 업무, 국회·정부·유관기관과의 소통·협력을 위한 대외협력업무와 민원대응 및 사전상담제도(Pre-consultation) 운영,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데이터 통계관리, 평가결과를 국민과 정책입장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확산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참고]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 제도는 새롭게 개발되는 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을 체계적,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전세계 의(과)학 문헌자료 결과를 합성·분석하는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 방법론을 활용 일반화 가능한 평가결과를 도출함. 이러한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안전성·유효성을 인정받은 의료기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평가 신청 자격이 주어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 방문하러  고고 






Q. 일반 사람들에게는 '신의료기술평가' 개념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러한 제도를 국가차원에서 운영하게 된 배경은? 



류팀장 | 의료기술평가 제도는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민들에게 사용될 의료기술·의료서비스가 안전한지, 치료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2007년 신의료기술평가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는 의료인 단체나 전문학회 등의 의견을 토대로 신의료기술평가가 이루어졌는데요그러다보니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평가의 공정성·객관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급속한 의·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신의료기술이 늘어나면서,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고민도 늘어갔습니다.  


이에 국가 차원에서 '공익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독립연구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NECA에서 해당사업을 수행, 그 연구결과를 국민과 정책결정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 + 의료산업 발전 + 효율적 재정운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Q. 앞서 이러한 신의료기술평가 사업에 대한 '제도개선' 업무를 맡고 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들이 있었나요? 



세정 | 새로운 의료기술이 시장에 출시되기까지 약 20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려 산업계의 불만이 컸던게 사실이에요. 


이제까지 의료기기 및 의약품이 수반된 신의료기술은 1)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의약품 허가를 받은 후, 2) NECA의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쳐 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 결정을 '순차적으로' 받아야 시장진입이 가능한데, 그 기간이 오래걸린다는 지적이 많았거든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를 기획, 식약처·NECA·심평원이 협업하여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절차를 원스탑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약 6개월 이상의 기간 단축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금년 8월부터 전면 시행된 원스탑 서비스를 통해 산업계는 유망 신기술을 조기에 출시할 수 있고, 국민들은 새로운 기술의 치료효과를 보다 빨리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관련글 ▶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 전면 시행








예일 | '제한적 의료기술평가' 제도도 올해부터 시행되는데요, 안전성이 확보된 신의료기술 중 대체치료술이 없거나 희귀질환의 치료기술에 대해 일정 의료기관에 한하여 (신의료기술평가 통과 이전에도) 예외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희귀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술이 개발되어도 관련 연구문헌이 부족하면 신의료기술평가에서 탈락, 환자는 비급여로도 치료를 받을 수 없었지만,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환자의 진료선택권이 확대되고, 해당 치료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글 ▶ 대체치료법 없는 환자에 더 빠른 신의료기술 치료 가능







부글부글


Q. 이러한 제도개선 사항을 관련 업계 및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각종 민원업무도 수행하려면 항상 공부를 열심히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승아 |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특성상, 늘 새로운 의료기술에 대한 평가신청이 들어오기 때문에 공부가 계속 필요한 것 같아요. 특히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제기를 하시는 경우에는 미리 정확히 알고 상담해드려야 해서 전문성도 필요하구요^^;


이렇게 전문성과 효율성이 요구되는 민원상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 '상담예약제도'를 도입했는데요, 민원상담 창구를 하나로 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해졌고,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해당 연구진에게 연결해주는 등 정책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사진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지원 | 저는 신의료기술평가 제도에 대한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하거나, 홈페이지에 관련 콘텐츠를 업로드 합니다.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전반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브로셔를 제작하기도 하는데요, 혹시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신의료기술평가 브로슈어 보러가기 



신의료기술평가 제도개선 사항 및 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도설명회', '결과발표회' 등 공청회를 열어 관련 의료계·산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제도운영에 반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은진 |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는 신의료기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인정 여부를 최종 심의한 후 해당 결과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하며, 장관은 평가접수일로부터 1년 이내에 평가결과를 통보하게 되어있습니다. 


평가관리팀에선 이와 관련해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시점부터 평가종료까지의 통계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는데요, 신청접수 건을 기간별, 분야별, 신청기관별, 심의결과별로 분류해 꼼꼼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답니다. 


해당 빅데이터는 신의료기술 신청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데 용이해 관련 업무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보다 정확한 심사·평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Q. 업무를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세정 | 2013년 '보건복지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가 정부·공공기관 간 업무공유 및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 투표 후보에 오른 적이 있어요 ^^ 


이때 아쉽게 1등은 하지 못했지만, 식약처-NECA-심평원이 협력해서 추진한 원스탑 서비스가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자체가 기뻤고, 이후 기획재정부의 '2013 공공기관 협업 우수사례집'에 원스탑 제도가 소개되어 더욱 보람을 느꼈답니다. 

  

관련글 ▶ [공공기관 협업 우수사례]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톱 서비스






Q. 개인근황도 궁금한데요 *^^* 류팀장님과 예일 선생님, 지원 선생님의 자녀가 같은 또래라고 들었어요! 세 분의 육아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류팀장 | 우리 딸은 22개월로 미운 3살인데요, 이제 스스로 걷고 말도 할 수 있게 되니까 독립성이 발현되는지.. 말을 잘 안듣습니다(T_T) 예를 들어 밥을 먹여주려고 하면 스스로 먹겠다며 떼를 쓰고 다 흘리기 일쑤에요. 


처음에는 약간 화도 났지만, 책을 보니까 이런 시기에는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는 내 소유물이 아니라는 말이 크게 다가왔고,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의 아이를 보고 있더라도 화를 낼 수 있겠냐는 물음에 변화가 조금 생겼습니다. 요즘에는 아이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서는 여러 번 설명하며 딸이 이해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편이에요. 







예일 | 우리 애는 30개월인데 저를 똑닮은 아들입니다.. 아이를 가졌을 때 딸이기를 바랐지만.. 지금은 아들의 가장 좋은 놀이친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장난도 치고 어지럽히기도 해서 아내에게 둘다 혼나기도 하지만요 ㅎㅎ 근교로 여행도 자주 다니고 아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갖는 편입니다. 




지원 | 큰 아들은 29개월이고, 뱃속 아들은 6개월이 됐어요^^; 저도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고민이 많아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육아 관련 다큐멘터리나 책을 많이 봤어요.


가장 공통적으로 언급되는건 역시 아이의 뜻을 존중해주라는 내용이었어요.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면, 모든 체험이 상상력과 창의력이 되고, 본인의 자산으로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힘들더라도 아이가 하려는 건 그냥 다 하게 해주는 편입니다.       


주말에는 하늘공원에서 연도 날리고 텐트치고 캠핑도 하고, 가끔은 남이섬에 가서 아이와 뛰어놀곤 해요. 가깝고 계절마다 분위기도 달라서 나들이 하기엔 최고의 장소인 것 같아요 ^^   






Q. 은진 선생님은 꽃꽂이가 취미라고 하시는데!



은진 | 꽃을 좋아해서 1년 6개월 정도 꽃꽂이를 배웠습니다^^ 주로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처럼 특별한 날에 양재 꽃시장에서 산 생화로 바구니를 만들어 선물하곤 하는데요, 직접 만들어서 드리면 받는 분이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그 외에도 가끔 기분 전환 겸 꽃시장에 가는데요, 요즘에는 연인들이 함께 꽃구경 하러 많이 나오더라구요. 시장 전체가 꽃향기로 가득해서 신흥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  


  



    


Q. 우리팀이 소개하는 '충무로 맛집' 코너입니다! 평가관리팀이 추천하는 맛집은?




승아 | 가끔 분위기 있는 곳에서 회식하고 싶을 때, 을지로 3가역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또띠데'를 추천합니다! 


회사에서 걸어갈 만한 위치에 있고, 평일 저녁 6~8시까지는 '해피아워'라고 해서 1인 2만원 정도에 맛있는 부페와 와인을 즐길 수 있더라구요 ^^    











Q. 마지막으로, 평가관리팀의 향후 업무추진계획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류팀장 |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기술이 적용되도록 신의료기술평가 제도를 운영한지도 벌써 7년이 되어 가는데요, 올해 원스탑 서비스와 제한적 의료기술평가 제도를 도입하며 큰폭의 제도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범위내에서 의료산업 발전, 효율적인 의료자원 활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운영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신의료기술평가관리팀 감사합니다







인터뷰 일자 |  201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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