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백하나 사무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실 연구기획팀)




- 저용량 아스피린의 복용은 50-59세 연령대의 사람에게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60-69세의 연령대에는 아스피린의 복용에 대해 1차 진료의사와의 결정을 권고 -


미국 질병예방 특별위원회(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 USPSTF)는 심혈관계 질환과 대장암의 1차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의 복용에 관해 최종 권고안을 발간하였다. 여기에는 연령별 권고안과, 심혈관계 질환과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 복용의 이득과 유해가 포함되었다.


심혈관계 질환(심장마비, 뇌졸중)과 대장암은 2014년에 약 50,000명을 사망에 이르게 할 만큼 위험한 질병이다. 아스피린의 복용 효과는 연령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Douglas K. Owens 박사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50-69세의 아스피린의 복용은 심장마비와 뇌졸중 및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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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50-59세에 전체적으로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ask Force는 이 연령대 그룹에 아스피린의 사용을 권고하였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가 증가하는 60-69세 연령대에서는 아스피린의 복용 효과가 있었으나, 이 그룹 전체를 대상으로 했을 때는 효과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스피린의 복용에 대한 결정은 전반적인 건강상태, 개인의 선호도,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과 출혈의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1차 진료의사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스피린 복용은 심혈관계 질환과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이며, 금연, 건강한 식단(식습관), 적절한 신체활동이 심혈관계 질환과 대장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규칙적인 검사가 대장암 예방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추가적으로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미국 보건부 산하 기구인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AHRQ)는 치료가 어려운 감염균 중 하나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Clostridium difficile (C. difficile) infections, CDI)의 치료 결과를 업데이트 하였다. C. difficile은 2000년 이후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흔한 질병이 되고 있으며, 심각한 변종 감염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또한 2011년 미국에서 C. difficile의 발생건수는 293,000건으로 추정되었다. 65세 이상 감염된 100,000명당 55명이 사망에 이르게 될 것이고, 이는 같은 연령대에서 17번째 사망요인이다.


연구진들은 93건의 연구를 검토하였으며 C. difficile의 초기치료로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보다 antibiotic 반코마이신(vancomycin)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C. difficile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코마이신(vancomycin)보다 항생제 피닥소마이신(fidaxomicin)이 더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중요한 것은 초기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이 포함된 효과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이 연구는 핵산 증폭 검사(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s)가 C. difficile를 진단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대변 이식(fecal transplantation)과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또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확인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C.difficile은 치명적인 설사의 원인이 되는 병원에서 발생하는 가장 일반적인 감염 질환이지만 현재까지 재발을 예방하는 약물은 없음 

* fecal transplantation: 건강한 성인의 변을 환자의 장에 이식하는 치료방법이며, 건강한 장내세균을 넣어 치료함(=대변이식)

* 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s(핵산증폭검사)는 혈액에서 바이러스의 핵산(DNA 또는 RNA)을 추출, 증폭시켜 바이러스 존재 유무를 파악하는 분재 생물학적 검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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